주식투자자라면 HTS나 MTS를 이용해서 주식거래를 하실텐데요~ 이 두가지 프로그램 중 어떤걸 많이 쓰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HTS를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화면구성이 좀 더 직관적이고 익숙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하지만 투자금이 커지고 매매횟수가 많아지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만큼 편리한 시스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HTS와 MTS간의 데이터 전송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HTS와 MTS 간의 데이터 전송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HTS에서는 종목명과 매수/매도 수량 등 주문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정보를 입력하면 증권사 서버내 DB에 저장되어있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MTS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주문을 넣으면 역시 증권사 서버 내 DB에 저장되고 있다가 해당고객에게 전달됩니다. 즉, 같은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서로 다른 곳에서 주문을 넣어도 똑같은 결과값이 나오는거죠.
그렇다면 각 증권사마다 거래소와의 통신방식이 다를텐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증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내 모든 증권사의 경우 별도의 망 구성없이 기존 인터넷망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속도저하나 장애발생 우려가 없습니다. 또한 해외 주요 증권사도 자체 전용망을 구축하거나 IPv6 기반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국제표준기술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호환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HTS와 MTS간의 연결과정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여러분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똑똑하게 수익내는 투자자가 될 수 있겠죠?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