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 게임이란 일본어인 '쯔꾸르'(つくる)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즉,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드는 게임이라는 의미이죠. 이 중에서도 특히 RPG게임 장르를 쯔꾸르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제작자가 만든 툴 이름이 RTP였기 때문에 이것이 변형되어 지금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RPG란 무엇인가요?
RPG는 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 롤플레잉 게임 혹은 역할수행게임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가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며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장르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온라인 게임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외국에서는 콘솔용 패키지 게임과 PC용 패키지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쯔꾸르는 어떤건가요?
쯔꾸르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본래 만들어진 툴의 이름이며, 현재는 통칭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쯔꾸르는 2D 기반의 그래픽툴이고, RPG메이커나 VXAce 같은 툴들을 통틀어 쯔꾸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종류의 게임이 있나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쯔꾸르 게임으로는 대표적으로 <하얀섬> 시리즈, <회색도시> 시리즈, <검은방> 시리즈, <이브> 시리즈, <마녀의집> 시리즈, <화이트데이> 시리즈, <포탈> 시리즈, <데드스페이스>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레프트4데드> 시리즈, <사이터스> 시리즈, <팀포트리스2> 시리즈, <마인크래프트> 시리즈, <리그오브레전드> 시리즈, <오버워치>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최근엔 모바일로도 출시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작품들이 나올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