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필드 위에서의 멋진 스윙과 푸른 잔디밭 그리고 비싼 장비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골프라는 스포츠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서 그런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최근들어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TV프로그램 중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서 골프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골프 강의입니다!
골프채 종류가 너무 많아요 ᅲᅲ
골프채는 크게 우드, 아이언, 퍼터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우드는 1번 드라이버부터 5번 페어웨이우드까지로 구성되어있고, 아이언은 6번부터 9번, PW, SW 총 8개로 구성되어있어요. 마지막으로 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한 채로 길이가 다른 두종류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언이랑 웨지는 뭐가 다른건가요?
아이언은 말 그대로 쇠로 만들어진 채이고, 웨지는 어프로치샷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웨지 역시 로프트각도와 바운스각도로 나뉘는데 각도는 숫자가 높을수록 각도가 크고, 바운스각도는 헤드 바닥면의 굴곡진 부분을 의미하는데 이부분이 클수록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져서 스핀양이 많아져요. 따라서 벙커나 경사가 심한 지형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퍼터는 왜 길까요?
퍼터는 퍼팅을 위해서 존재하는 채이기 때문에 긴것이 특징이랍니다. 특히 롱퍼터는 2미터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퍼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길어요. 또한 퍼터헤드 모양에 따라서 일자형(블레이드), 반달형(말렛)으로 나뉘고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골라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