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자들이 장비를 살때 어떤것들을 고려해야할까요? 라켓과 신발 그리고 가방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스트링입니다. 왜냐하면 저같은 경우 처음 입문했을때 뭣모르고 아무거나 사서 쳤는데 몇번 치지도 못하고 줄이 끊어져서 돈낭비를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된 줄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스트링이란 무엇인가요?
줄이라는 뜻인 string(스트링)은 말 그대로 공을 치는 부분 즉, 라켓 면에 감겨져있는 줄을 말합니다. 이 줄은 텐션이라 불리는 장력값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강한 힘을 낼 수 있고 높을수록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너무 높은 텐션은 오히려 부상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떤 스트링을 써야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폴리계열보다는 인조쉽 계열을 선호하는데요, 왜냐면 일단 폴리계열은 내구성이 약해서 자주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구요, 반면에 인조쉽은 수명이 길고 탄성이 좋아서 컨트롤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취향차이겠지만 굳이 고르자면 그렇다는거죠ᄒᄒ
텐션은 어떻게 맞춰야하나요?
보통 자신의 근력수준에 맞춰서 텐션을 정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남자분들은 25~30파운드 사이 여자분들은 22~25파운드 사이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파운드란 1파운드당 4.5kg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운동화 신고 열심히 뛰어서 건강해져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