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2030세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골프=남성’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여성 골퍼들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컬러감을 찾지 못하고 남성용 골프웨어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외 대표적인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인 PXG, LPGA, JDX 등의 디자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외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중 어떤 브랜드가 유명한가요?
먼저 해외브랜드로는 PXG, LPGA, JDX 가 있고 국내브랜드로는 와이드앵글, 파리게이츠, 까스텔바작 등이 있다.
PXG(Parsons X Golf)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PXG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PGA 투어 선수이자 사업가인 밥 파슨스가 2012년 설립했다. 현재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 판매되는 골프의류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액은 약 4억 달러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2019년 5월 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LPGA(Life in a Playground)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LPGA는 2003년 론칭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젊은 감각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표방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주로 백화점 입점 매장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하며 주요 타깃층은 40~50대이지만 점차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JDX(JDX Multi Experience)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JDX는 (주)신한코리아가 2005년 론칭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모자, 장갑 등 각종 용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5년부터는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2017년 2월 상하이 푸동지구에 첫 번째 직영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 내 100호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