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앙코르와트나 킬링필드 등 다양한 유적지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씨엠립이라는 도시가 떠올라요. 제가 처음 해외봉사활동을 갔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첫 해외봉사활동이었던 씨엠립에서의 봉사활동과 여행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씨엠립이란 도시는 어떤 곳인가요?
씨엠립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휴양지로 유명한데요. 특히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어서 더욱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다른 동남아 지역과는 다르게 치안이 좋은 편이라 안전하게 여행하기 좋아요. 또한 물가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해외봉사활동이라니..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네 맞아요. 누구나 꿈꾸는 그런 활동이죠. 대학생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어요~ 저희 팀은 교육봉사팀이었는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한국어교육 및 미술수업을 진행했었어요. 그때 수업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랑 보람찬 마음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학교 주변 마을 주민분들께 한글 공부 도와드리고 현지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문화교류 했던 시간도 잊지 못할것 같아요.
여행지는 어떻게 정하셨나요?
저희 팀원 모두 각자 가고싶은 나라 한곳씩 정해서 투표했는데 만장일치로 캄보디아가 나왔어요. 아무래도 동남아는 저렴한 항공권 덕분에 쉽게 갈 수 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다들 선호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결정된 나라는 캄보디아였습니다.
저는 다시한번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가서 여유롭게 즐기고 오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만약 나중에 가게 되신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여기까지 캄보디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