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그런지 밖에만 나가면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는 특히 여름이면 항상 먹는 빙수류를 좋아하는데요, 얼마전 친구랑 같이 설빙에 가서 인절미빙수를 먹고왔어요. 원래 다른걸 먹으려고 했는데 다 팔려서 어쩔수 없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가족들이랑 다시 방문해서 흑임자빙수도 먹어봤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여러분도 더운 여름 맛있는 빙수 드시면서 더위 이겨내세요~
설빙에서는 어떤 메뉴들을 파나요?
설빙하면 떠오르는 대표메뉴인 인절미빙수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빙수들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치즈빙수, 메론통통빙수, 애플망고치즈빙수 등등 과일과 치즈등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한 빙수들이 많아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흑임자나 고구마 빙수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이외에도 토스트나 떡볶이 같은 간식거리도 팔고있어요.
흑임자빙수 맛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소한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위에 올라간 떡도 쫄깃쫄깃하구요. 다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점은 아무래도 검은색이다보니 비주얼면에서 조금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고소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다른 디저트는요?
사실 저희가족은 빙수보다는 빵종류를 더 좋아해요. 마침 매장안에 허니버터브레드 사진이 붙어있길래 시켜봤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달달한 거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세요!
무더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빙수죠!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 한그릇 드시고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