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대형마트에서는 고객들이 점포 내 매장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해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표지판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종류의 표지판들이 있을까요?
표지판이란 무엇인가요?
표지판은 도로나 건물 등과 같은 장소에 표시되어 사람 또는 차량에게 일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특정장소 혹은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알려주는 방향표시판, 길안내 표지, 시설물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주의표지판, 금지표지판, 지시표지판 등 여러가지 유형이 존재한답니다.
방향표시판은 어떻게 생겼나요?
방향표시판은 말 그대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에요. 예를 들어 ‘우측통행’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화살표 모양의 표지판은 오른쪽으로 통행하라는 뜻이고, ‘좌회전금지’라는 표지판은 왼쪽으로 좌회전 하지 말라는 뜻이랍니다.
길안내 표지는 어떻게 생겼나요?
길안내 표지는 주로 자동차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제작되는데요, 특히 운전 중인 운전자에게는 갈림길에서의 올바른 진행방향을 제시해주고, 보행자인 경우에는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를 알 수 있게끔 도와준답니다.
주의표지판은 어떻게 생겼나요?
주의표지판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임을 알리는 표지판이에요. 즉, 사고발생위험이 높거나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시 대피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하는 표지판이죠. 대표적으로 ‘낙석주의’, ‘미끄럼주의’, ‘고압전선 접근금지’등이 있답니다.
금지표지판은 어떻게 생겼나요?
금지표지판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경고하는 표지판이에요. 담배꽁초 투기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노상방뇨 금지 등이 있죠.
지시표지판은 어떻게 생겼나요?
지시표지판은 교통안전시설물로써 횡단보도, 신호등, 차선규제봉 등 각종 노면표시(차선도색)구역내 주행차량운전자에게 명확한 신호전달을 위해 설치되는 표지판이에요. 대부분 흰색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되어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적색신호시 정지, 황색신호시 서행, 녹색신호시 직진 등이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표지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표지판이지만 알고보면 매우 유용하다는 점! 잊지마시고 앞으로의 생활속에서 표지판을 발견하면 유심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