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 및 비대면 수업 등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20~30대 청년층 중 눈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1일 평균 4시간 18분(일간인터넷이용실태조사 2019년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노안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시각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제시되기도 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강의 시청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근시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대한 안과 학회의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알려주세요!
우선 화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30분~1시간씩 규칙적으로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눈을 휴식시켜야 한다. 그리고 눈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 주변 피부를 부드럽게 누르며 마사지하거나 끝자락을 두드리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사지를 하면 눈 주변 근육을 완화시켜주고 눈 피로도를 낮춰준다. 또한 눈을 감고 눈꺼풀을 10초간 계속 눌러주는 ‘눈깜빡이 운동’을 하면 눈 가려짐 현상이 사라진다. 더불어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동안 스마트폰 개인화면 밝기를 최저로 조절하거나 노트북 화면 밝기를 최저로 조절해야 하며,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너무 가까이 보지 않아야 한다.
스마트폰 이용시간 감소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앱 삭제하기다. 불필요한 앱을 지우면 자연스럽게 화면에 접근하지 않게 되어 시선이 기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알림 끄기다. 카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수의 SNS 플랫폼에서는 소식이 들어올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보내는데, 이를 모두 켜놓으면 알림음이 지속적으로 울리게 된다. 따라서 알림 끄기 기능을 활성화시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만 알림을 받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 효과 있나요?
일상생활용품 안전관리기술개발사업단(이하 국표기)은 지난 17일 강릉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2020 우수안전관리효과기업 시상식’에서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인 ‘자성페인트’를 통해 공로가 인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표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00여 건의 안전관리기술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특히 2018년엔 테스터기술을 개발하며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고, 올해엔 국내 최초로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 개발을 성공했다.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 개발 배경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 개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현재 국내외 주요 국가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NR)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암호환 유발시키는 전자기파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3년 2월 22일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대량 생산 시 임신부에게 유해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1년 5월 ‘2B급 발암물질’로 등급 분류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표기는 환경-인체 안전성 기술 개발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로 무엇을 만들었나요?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용 도포재료로는 자성페인트를 사용했다. 자성페인트는 자성체 가루를 수지에 섞어서 환원치료-침술치료를 실시할 때 환자에게 전해지는 진동파를 차단하는 방법을 응용한 것이다. 조성된 자성페인트는 스마트폰 후면과 케이스 사이에 도포하고 4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10분 동안 가열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 측면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를 차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