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나 최근 몇년동안 AI기술과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자동차에서도 많이 쓰이고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연구중인 여러가지 형태의 Ai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자율주행자동차란 무엇인가요?
자율주행자동차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즉,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차량 내 센서 및 카메라 등 각종 장치들을 이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요소를 판단하며 안전하게 운행하는 자동차이다.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레벨 0’단계로서 완전 무인운전 단계이고, 두 번째는 ‘레벨 4’단계로서 부분무인운전 단계이다. 레벨0에서는 모든 상황에서의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문제등 해결해야될 과제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레벨4까지만 허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특정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인간이 개입한다.
현재 개발되어있는 대표적인 자율주행자동차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구글 웨이모사의 자율주행자동차 구글 웨이모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된 자율주행자동차 기업이다. 2017년 9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 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0년 2월 22일부터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모터스의 자율주행자동차 테슬라는 2018년 5월 6일 자사의 모델S 90D차량 100대를 기반으로 한 시험운행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 7월 11일 부터 정식으로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기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아직까지는 고속도로 위주의 한정된 구역에서만 사용가능하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6년 12월 제네시스 G80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시스템을 공개하였고, 2021년 1월 16일 아이오닉5 출시와 동시에 국내최초로 전기차 기반의 도심형 자율주행 컨셉트카인 아이오닉5 E-GMP기반 EV6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23일 화성공장에서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기존 쏘울EV 대비 약 13% 향상된 최고속도 91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10.15초로 나타났다. 또한 차선 유지 보조장치 성능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는 더욱더 고도화된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올 예정이다. 우선 2024년쯤에는 서울 시내 도로에서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그리고 2025년 쯤에는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과제로써 디지털 트윈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