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인공지능 스피커나 챗봇 등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인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가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생성형 Ai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예시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생성형 Ai란 무엇인가요?
생성형 Ai는 사람과 대화하며 스스로 학습한다. 즉,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을 습득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계학습 방법과는 다르다. 또한 딥러닝처럼 데이터를 입력해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 정보를 토대로 추론 및 판단을 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네 안녕하세요”라고 대답하면 긍정적인 답변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이다. 따라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딥러닝 모델보다는 적은 수의 데이터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사례는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사례로 구글의 알파고를 들 수 있다.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의 대국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알파고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지만 ‘딥마인드’라는 회사에서 개발되었다. 딥마인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인 강화학습을 이용했는데, 이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행동을 선택하도록 훈련시키는 기법이다. 이때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탐색함으로써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알파고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둑기사라 불리는 커제 9단을 상대로 승리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장 현황은 어떤가요?
현재 국내에서도 카카오톡 연동서비스인 '카카오미니' 출시를 비롯해 네이버 클로바, SK텔레콤 누구, KT 기가지니 등 여러 기업에서 스마트스피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더 고도화된 개인비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