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하면 떠오르는 곳은 어디인가요? 저는 가야테마파크나 수로왕릉 등 유적지가 떠오르는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김해 하면 봉하마을을 떠올린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해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노무현 대통령 생가인 봉하마을과 국립김해박물관 그리고 연지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봉하마을 가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자가용으로는 네비게이션에 '봉하마을' 혹은 '노무현 대통령 생가'라고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에서 진영시외버스터미널로 간 후 10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봉하마을 볼거리가 어떤게 있나요?
먼저 노무현대통령 묘역입니다. 이곳은 봉화산 아래에 위치하며 너럭바위 형태의 묘지석 2개가 놓여있습니다. 이 바위 위에 새겨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문구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새겨야 하는 말이죠. 다음은 추모의 집입니다. 노대통령의 유품과 사진들을 전시해놓은 공간이며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실도 마련되어있어요. 마지막으로 사저입니다. 현재는 방문객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으며 퇴임 후 생활하셨던 장소랍니다.
국립김해박물관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박물관 내부에는 선사시대부터 가야 시대까지의 유물 및 자료 6천여 점이 전시되어있고 야외전시관에는 고인돌 무덤과 돌널무덤 등 다양한 모양의 무덤 80여 기가 복원되어있답니다.
연지공원은 어떤 곳인가요?
연지공원은 도심 속 공원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으며 음악분수쇼로도 유명하답니다. 특히 봄이면 벚꽃 명소로도 꼽히며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하니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