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은 가득히> 보셨나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로 유명한데요~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필립(톰 크루즈)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부유한 삶을 사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모든것이 들통나게 되고 파멸하게 되죠. 저는 이 영화를 보고 ‘거짓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거짓말은 처음에는 달콤하지만 나중에는 쓰디쓴 독약과 같은 존재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주 주제는 “거짓말로 인한 피해”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 1위는 뭘까요?
바로 “사랑해” 라는 말이래요.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지만 그만큼 쉽게 내뱉고 지키지 못하는 말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2회 이상 상대방에게 거짓말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연인 사이에서의 거짓말이 제일 많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까요?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서로간의 신뢰감 형성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기 위해 혹은 관계유지를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자기방어본능 또한 거짓말을 유발시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약점을 드러내는 것 보다는 차라리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죠. 이러한 심리상태이기 때문에 남에게 상처주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시나요?
저는 주로 누군가와의 약속을 잡을 때 거짓말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원래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나온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친구를 찾아야 하잖아요. 그럴때마다 미안함 반, 귀찮음 반으로 그냥 아무나 만나자고 하곤 하는데 이게 다 거짓말이죠. 게다가 시간약속 어기는건 일상다반사구요. 물론 선의의 거짓말도 있지만 대부분 나쁜 의도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고 있죠. 이제부터라도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여러분은 혹시 지금 주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이미 거짓말을 하셨나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세요. 그게 진정한 용기고 진실된 모습이니까요.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도 약속하시구요. 그러면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