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주제인 “40대 평균자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 주제를 가지고 지난 5월 31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Center for Survey Research)에서 발표한 「2019년 사회통합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40대라면 얼마나 자산을 가지고 있을까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에서는 2019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평균 순자산은 약 6억원이었으며, 가구소득은 월평균 55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순자산이란 무엇인가요?
순자산이란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와 현금 1억원을 가진 사람은 11억원 중 9억원이 순수하게 내 돈이기 때문에 ‘순자산’은 9억원이 됩니다. 또한 자동차처럼 소유권 이전 시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은 제외됩니다.
부동산 비중이 높네요?
전체 재산 중 부동산 비율은 64.7%로 전년 대비 0.8%p 상승했으며, 특히 토지·임야 및 대지의 경우 전체재산의 77.9%를 차지하며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반면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자산은 19.6%였으며, 예금·적금 같은 저축성예금은 16.5%였습니다.
우리나라 40대의 평균자산은 7억원 이상이며, 대부분 부동산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점차 다양한 투자처로의 분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